안경을 새로 맞추려고 할 때, 테가 마음에 들어도 렌즈가 두껍게 보일까 봐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이전 안경에서 가장자리가 도드라져 보였거나, 옆모습이 신경 쓰였던 분들은 테부터 골라도 되는지 먼저 고민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테를 먼저 보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만 렌즈 두께가 걱정된다면 디자인만 보고 바로 정하기보다, 도수와 렌즈 크기, 테 모양을 함께 놓고 좁혀 가는 편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렌즈 두께는 테의 크기와도 연결됩니다
같은 도수라도 렌즈가 들어가는 공간이 커지면 완성된 안경의 가장자리 느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큰 테가 무조건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렌즈 두께가 신경 쓰이는 분이라면 얼굴에 어울리는 크기와 렌즈가 들어갈 범위를 같이 봐야 합니다.
작은 테를 고르면 렌즈 가장자리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작아서 시야가 답답하거나 얼굴과 균형이 맞지 않으면 매일 쓰기 어렵습니다. 두께만 줄이려다가 생활용 안경으로 불편해지면 좋은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테 모양은 옆모습까지 보고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정면에서 예뻐 보이는 테라도 옆에서 봤을 때 렌즈가 어떻게 들어갈지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둥근 테, 각진 테, 위아래 폭이 넓은 테는 각각 렌즈가 보이는 방식이 달라서 거울 앞에서 정면만 보는 것보다 옆모습과 고개를 살짝 돌린 모습까지 보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렌즈 두께를 너무 숨기려고만 하면 선택지가 갑자기 좁아집니다. 먼저 마음에 드는 분위기를 정하고, 그 안에서 렌즈 크기가 과하게 커지지 않는 후보를 남기는 식으로 보면 취향과 실용성을 같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

압축만 생각하기보다 완성된 균형을 봐야 합니다
안경 렌즈를 얇게 만들 수 있는 선택지는 있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고민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렌즈 종류를 어떻게 정하느냐와 함께 테의 크기, 코와 귀에 닿는 안정감, 얼굴 위에서 내려오는 정도를 같이 봐야 완성된 안경이 자연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가벼운 테가 처음에는 편하게 느껴져도 렌즈가 들어간 뒤 앞쪽 무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조금 단단한 테가 렌즈를 더 안정적으로 잡아 주는 경우도 있어, 손에 들었을 때의 느낌과 얼굴에 썼을 때의 느낌을 나누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할 때는 현재 안경을 함께 가져오세요
새 안경을 맞출 때 이전 안경이 있으면 렌즈 두께, 테 크기, 착용했을 때의 불편했던 지점을 비교하기가 쉬워집니다. 지금 안경에서 가장자리 두께가 신경 쓰였는지, 무게가 앞쪽으로 쏠렸는지, 얼굴에 닿는 부분이 불편했는지를 함께 보면 다음 선택이 더 구체적이 됩니다.
렌즈포유 안경원은 신대방삼거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운영하니, 렌즈 두께가 걱정되는 안경을 맞추실 때는 현재 안경을 케이스에 넣어 가져오셔서 테 후보와 함께 비교해 보세요.
